IT/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자기지도학습(Self-Supervised Learning)이란?

carpe08 2025. 4.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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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지도학습은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의 중간 형태로, 라벨 없이도 스스로 학습을 위한 레이블(자기 레이블)을 생성하여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데이터의 일부를 숨기고, 그 숨겨진 부분을 예측하도록 하는 식으로 학습을 유도합니다.

왜 자기지도학습이 중요한가?

딥러닝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규모 레이블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를 수작업으로 준비하는 데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자기지도학습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며 데이터의 잠재적 구조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기지도학습의 핵심 원리

  • 입력 데이터의 일부를 변형하거나 마스킹
  • 변형된 데이터를 통해 원래 데이터를 예측하도록 학습
  •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피처 표현을 고도화

예시: 문장에서 단어 일부를 마스킹하고 이를 맞히는 방식 (ex. BERT)

주요 활용 방식

  • 마스킹 기반 예측: BERT, RoBERTa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텍스트의 일부를 가리고 이를 예측
  • 컨트라스트 학습(Contrastive Learning): 서로 다른 변형 데이터를 anchor/positive/negative로 설정해 구분 (ex. SimCLR, MoCo)
  • 순서 예측 / 미래 예측: 시계열이나 영상 데이터에서 다음 상태나 프레임을 예측
  • 오토인코더(Autoencoder): 입력을 압축하고 다시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중요한 특성 학습

자기지도학습의 대표 적용 분야

  • 자연어 처리(NLP): BERT, GPT, RoBERTa 등
  • 이미지 처리: SimCLR, BYOL, DINO 등
  • 음성 인식: wav2vec, HuBERT 등
  • 그래프 학습: GraphCL, DGI 등

장점과 단점

장점:

  • 레이블 없는 데이터로도 고성능 표현 학습 가능
  • 사전학습(Pretraining) 단계로 널리 활용 가능
  •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 향상을 이끔

단점:

  • 사전학습과 후속 fine-tuning 간 성능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
  • 초기 학습 설계가 복잡하고 계산 자원이 많이 소모됨

최근 동향

자기지도학습은 현재 AI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GPT 시리즈, BERT 계열 모델 등 대규모 언어 모델 대부분이 자기지도학습 기반으로 학습되며, 멀티모달 학습(MM), 생성 모델(GAN, Diffusion)과도 융합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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