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왜 필요한가요?|비즈니스와 데이터의 연결점을 찾는 시간
“우리도 데이터 분석 좀 해보자.”
이 말 뒤에는 생각보다 많은 오해가 숨어 있습니다.
데이터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회사들이 데이터 그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대시보드를 만들고,
SQL 쿼리를 짜고,
지표를 시각화하고,
예측 모델을 돌리는 것…
그 모든 건 수단일 뿐,
결국 중요한 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입니다.
데이터는 항상 ‘질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숫자는 그 자체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왜 이 숫자가 중요한가?’
‘이 숫자를 보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나?’
이 질문이 없다면,
데이터는 아무런 힘도 갖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회원가입 수가 늘었다고 칭찬할 수 있을까요?
그게 실제 구매 전환율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숫자의 증가는 단지 착각일 뿐입니다.
데이터는 뒷받침이 아닌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문제 해결이 아니라, 문제 정의에서 데이터는 빛납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해결”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를 먼저 찾아내는 것,
그게 진짜 데이터의 역할입니다.
- 지금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무엇인가?
- 이 문제는 어떤 가설로 나눌 수 있는가?
- 각각의 가설을 데이터로 검증할 수 있는가?
이런 구조를 만들 수 있어야,
비로소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사고의 도구’가 됩니다.
비즈니스는 행동이고, 데이터는 행동의 근거입니다.
A/B 테스트, 리텐션 분석, CRM 타겟팅, 시계열 예측…
이 모든 것도 결국 결정을 내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 어떤 배너가 더 좋을까?
- 어떤 유저에게 리마인드 메시지를 보내야 할까?
- 가격은 올려야 할까, 유지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 판단’**을 쌓는 것,
그게 바로 데이터와 비즈니스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 실무 팁: 분석 전에 ‘질문-가설-데이터’ 프레임을 점검하세요.
- 질문: 지금 우리가 풀어야 할 비즈니스 질문은 정확히 뭔가요?
- 가설: 어떤 요인이 이 문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 데이터: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는 있나요? 없다면 만들 수 있나요?
이 3가지를 항상 습관처럼 검토하는 것,
그것이 실무형 데이터 분석가의 사고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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