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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매장을 누구에게, 어떻게 추천할 것인가?
O2O 서비스의 경쟁력은 “오프라인을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입니다.
그 연결의 시작은 추천이에요.
고객이 앱을 켰을 때 어떤 매장을, 어떤 순서로 보여줄까?
그 첫인상이 다음 행동을 결정짓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가까운 곳 순”으로만 추천하면?
✔️ 자주 가는 곳은 놓칠 수 있고
✔️ 관심 있는 시술은 반영되지 않고
✔️ 결국 고객은 앱을 닫아버립니다.
🔍 O2O 추천 시스템, 어떤 데이터를 써야 할까?
1. 위치 기반
- user_current_location, store_location → 거리 계산 (km, 분 단위)
- 이동 수단에 따라 가중치 조정 (도보 vs 차량)
2. 선호 카테고리 / 메뉴
- 최근 30일 내 찜한 시술/메뉴
- 과거 예약한 시술의 카테고리
- 리뷰에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
3. 이용 패턴
- 평일 vs 주말, 아침 vs 저녁 방문 비중
- 예약 → 방문까지 평균 리드타임
- 쿠폰 사용 빈도
4. 유사 유저 행동
- 나와 유사한 행동을 한 유저들이 많이 방문한 매장
- collaborative filtering 응용 가능
5. 매장 자체 속성
- 매장 평점, 리뷰 수
- 혼잡도(예약률 기준)
- 오픈 시간, 휴무 여부
- 특이점 (여성 전용, 1인샵, 반려동물 동반 가능 등)
🧱 예시로 보는 피처 설계
💡 예시 1: 거리 가중 피처
- distance_score = -log(거리 + 1)
→ 가까울수록 점수 ↑, 너무 멀면 빠르게 점수 ↓
💡 예시 2: 선호도 매칭 피처
- 최근 예약한 시술 카테고리 = "속눈썹펌"
- 매장 정보에 속눈썹펌 시술 있음 = preference_match = 1
→ 없는 경우 0, 리뷰 키워드에 있으면 0.5 등 미세 조정 가능
💡 예시 3: 예약 가능성 피처
- 실시간 예약률 90% 이상 → booking_availability = 0
- 비는 시간 많은 매장 → booking_availability = 1
이런 피처들을 종합적으로 스코어링하면
각 유저에게 가장 적절한 매장 조합이 추천 결과로 나올 수 있습니다.
🧪 추천 실험을 할 땐 이런 걸 검증합니다
- CTR(클릭률): 유저가 추천 매장을 눌렀는가?
- 예약 전환율: 추천 후 실제 예약으로 이어졌는가?
- 방문율: 추천받은 매장에 실제 방문했는가?
- 시간 대비 성과: 추천 → 행동까지 걸린 평균 시간
→ 이를 바탕으로 피처 가중치를 수정하고, 추천 모델을 계속 개선합니다.
✋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
- 위치 기반만으로 추천 모델 구성
→ 거리는 가깝지만 평점 낮거나, 유저와 안 맞는 매장이 추천됨 - 유저의 과거 행동을 고려하지 않음
→ ‘속눈썹 시술만 찾는 고객’에게 왁싱 매장 추천하는 오류 - 실시간 예약 가능 여부를 무시함
→ 예약이 꽉 찬 매장을 상단에 추천 → UX 크게 나빠짐 - 리뷰 데이터를 숫자처럼 쓰지 않음
→ 키워드 NLP 분석, 평점 편향 보정 등 안 하면 왜곡 가능
🧘 마무리하며
좋은 추천은 ‘정확하게’가 아니라, ‘딱 맞게’입니다.
O2O 서비스에서 추천은
온라인 정보 + 오프라인 맥락 + 개인화가 잘 섞여야
비로소 사용자의 발걸음을 움직일 수 있어요.
데이터는 그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고,
피처는 그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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