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에서 DDL과 JOIN은 어떻게 다를까?

SQL을 처음 접하거나 실무에서 데이터 분석을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DDL과 JOIN의 차이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두 개념의 차이와 각각의 역할에 대해 쉽게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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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이란?

DDL(Data Definition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를 정의하거나 변경하는 명령어 집합이다. 즉,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그릇을 만드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DDL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 CREATE: 테이블, 뷰, 인덱스 등을 생성할 때 사용
• ALTER: 기존 객체(테이블 등)의 구조를 수정할 때 사용
• DROP: 객체를 삭제할 때 사용

예시:

CREATE TABLE users (
  id INT PRIMARY KEY,
  name VARCHAR(50),
  created_at TIMESTAMP
);

JOIN이란?

JOIN은 여러 테이블의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결합해서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사용되는 연산이다. DDL이 구조를 정의하는 것이라면, JOIN은 데이터를 실제로 연결해 질의를 수행하는 데 쓰인다.

주요 JOIN 종류:

• INNER JOIN: 양쪽 테이블에 모두 존재하는 값만 반환
• LEFT JOIN: 왼쪽 테이블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없는 값은 NULL로 표시
• RIGHT JOIN: 오른쪽 기준 (LEFT JOIN의 반대)
• FULL OUTER JOIN: 양쪽 테이블의 모든 데이터 표시

예시:

SELECT users.name, orders.amount
FROM users
JOIN orders ON users.id = orders.user_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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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 vs JOIN 요약

구분 DDL JOIN

역할	구조 정의	데이터 결합
사용 시점	초기 설계/변경 시	데이터 조회 시
주요 명령어	CREATE, ALTER, DROP	INNER, LEFT, RIGHT, FULL 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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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DDL은 데이터베이스의 기초 뼈대를 설계하는 데 쓰이며, JOIN은 다양한 테이블 간의 관계를 활용해 데이터를 연결하고 해석하는 데 사용된다. 개념을 명확히 알고 있으면 SQL을 훨씬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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