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질문이 틀릴 수는 있다|데이터로 말하는 사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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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질문이 틀릴 수는 있다|데이터로 말하는 사고법

carpe08 2025. 5.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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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 부족한 게 아니라,
질문이 약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데이터를 잘 다루는 사람과
데이터에 끌려다니는 사람의 차이는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SQL을 잘 쓰고, 시각화를 잘한다고
데이터를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그 숫자 뒤에 있는 구조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사고력입니다.


1. 데이터를 ‘결과’가 아닌 ‘사고 도구’로 써야 한다

많은 보고서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전월 대비 25% 증가”
  • “DAU는 2만 명을 넘었고…”
  • “A/B 테스트에서 B안이 우세함”
    그러나 이건 '팩트'일 뿐입니다.

진짜 데이터 기반 사고는

  • “왜 증가했는가?”
  • “의도한 변화였는가?”
  • “앞으로 어떤 액션이 필요한가?”
    를 끝까지 따라가는 힘입니다.

2. 숫자 하나에도 구조가 있다

전환율 3.5%라는 숫자가 있습니다.
이 숫자를 구조화해 보면 이렇게 나뉩니다:

  • 전체 방문자 수
  • 특정 유입 경로 비중
  • 페이지별 이탈률
  • 클릭 이후 행동 전환률
  • 결제 조건과 장애 요소

이처럼 숫자 하나가 여러 변수의 결과물일 때,
그걸 뜯어보고 연결하는 습관이 데이터 사고입니다.

“숫자는 항상 ‘결과’입니다.
사고법은 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는 길입니다.”


3. 데이터는 ‘해석’보다 ‘정의’가 더 중요하다

이탈률이 높다고 했을 때,
‘이탈’은 어떤 상태를 말하나요?

  • 마지막 행동 이후 7일 미접속?
  • 장바구니 이탈?
  • 미결제 상태 유지?

정의가 다르면 해석도 전혀 달라집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쓰는 사람은,
먼저 단어와 개념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인사이트는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행동을 유도하는 통찰이다

이해하기 쉬운 예:

  • ❌ “A안이 3% 더 높았습니다.”
  • ✅ “A안은 가격이 먼저 보여서 구매전환에 영향을 줬습니다. 유사한 제품군에도 적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고는 ‘그래서?’를 반복합니다.

  • “그래서 우리는 뭘 바꿀 수 있나요?”
  • “그래서 어떤 고객에게 적용되나요?”
  • “그래서 이걸 확신할 수 있나요?”

✍ 사고력을 높이는 질문 프레임 3가지

  1.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원인 구조화)
  2. 그렇다면 어떤 가설이 가능한가? (사고 실험)
  3. 이걸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까? (데이터화)

이 3단계를 꾸준히 반복하면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강화하는 훈련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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